고창군·서남대, 뱀장어 양식개발 ‘업무협약’···10억투입
고창군은 23일 군수실에서 서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 특산품인 뱀장어 양식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우정 군수, 설남오 단장, 김진도 국립수산과학원 박사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각국의 자원관리 강화와 뱀장어 종묘 수출 제약 등 극동산 뱀장어 자원이 감소하고 있다.
특히 극동산이 아닌 이종인 필리핀, 유럽, 남미 등으로 불리는 외국산 실뱀장어의 안전한 양식기술 개발을 연구과제로 설정했다.
고창군은 연구과제 실행 시 관내 어민이 양식하는 뱀장어를 주 시료로 제공해 고창지역 환경을 기준으로 양식 기술이 개발되도록 이번 협약식을 추진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예산 10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입해 서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한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을 대표하는 장양강장 식품으로서 복분자와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장어의 양식 기술이 개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적절한 가격으로 많은 소비자와 관광객에게 사랑 받을 수 있고 더불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설남오 서남대 산학협력단장은 “종묘 수급이 원활한 외국산 뱀장어 양식기술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육환경 및 방법, 질병 치료, 적절한 사료에 대해 연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종묘가격 안정화, 극동산 대체 뱀장어 양식산업 활성화를 통해 양만업계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고창군, 뱀장어 양식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
(뉴시스 2014-07-23 14:23:08)
전북 고창군이 지역 특산품인 뱀장어 양식 신기술 개발을 위해 서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우정 군수와 설남오 단장을 비롯해 김진도 국립수산과학원 박사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현재 뱀장어 양식과 관련해서는 세계 각국의 자원관리 강화와 뱀장어 종묘 수출제약 등으로 극동산 뱀장어 자원이 감소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에 따라 필리핀과 유럽, 남미 등 이종으로 불리는 외국산 실뱀장어의 안전한 양식기술 개발을 연구과제로 설정한 바 있다.
고창군은 연구과제 실행 시 관내 어민이 양식하는 뱀장어를 주 시료로 제공해 고창지역 환경을 기준으로 양식 기술이 개발되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연구는 국립수산과학원이 10억원의 예산을 연구개발비로 투입해 서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한다.
박우정 군수는 "종묘 수급이 원활한 외국산 뱀장어의 양식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종묘가격의 안정화와 극동산 대체 뱀장어 양식산업 활성화를 통해 양만업계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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