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 '수산물 수출산업단지' 들어선다 (아시아경제 2012.11.29 15:08)

진도에 '수산물 수출산업단지' 들어선다

 

中 장자도그룹 1100억 투자…가공공장·물류센터 등 건립

전남 진도에 대규모 수산물 수출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진도군은 29일 “중국 대련 소재 장자도 그룹이 1차로 1100억원을 투자, 2016년까지 수산물 가공공장, 전복물류센터, 해삼종묘 배양장 등을 건립키로 하고 지난 28일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진도의 해삼·전복 등 청정해역에서 자란 수산물의 대 중국 수출 전진기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진도 수산업 발전과 어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진도군은 청정해역, 수익창출 기회 제공과 해외기업 투자혜택을 부여하고 장자도 어업그룹은 지역경제 활성화, 중국 시장 유통망 제공, 선진기술 전수 등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해삼산업의 경우, 장자도그룹 한국㈜이 종묘를 공급하고 조도면 마을 어업인들이 해삼 어장을 관리하는 한편 해삼 종묘생산 및 중간 육성, 해삼 씨뿌림을 통한 조도면 어촌계와 공동 사업으로 추진한다.

전복은 장자도그룹 한국㈜에서 전복(2~3년생) 매입과 전복 계약생산을 통해 활(活)전복 가공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에 필요한 인력, 양식 기자재, 건축물, 전복 종묘 등은 진도군 관내에서 조달, 고용창출과 매출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또 장자도 어업그룹과 투자협약이 진도 청정해역의 홍보 방안으로 활용돼 해삼과 전복 외에도 김·톳·미역 등의 명품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2010년 진도군과 장자도 그룹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 6월 가공공장, 해삼종묘 배양장 부지 매입을 진도군 군내면 나리 일원에 완료한 상태이다.

중국 최대 민영 수산어업그룹인 장자도 그룹은 1958년 설립 이후 미국·일본 등 전 세계 17개소의 지사와 중국내 16개 성 260여개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FDA, SGS 수산물 식품 안정 인증(ISO 9001)을 받은 기업체이다.

한편 기공식에는 중국 장자도그룹 오후강 총재, 주한 중국대사관 주장정 공사, 박준영 전남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중국 대련시 관계공무원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진도 수산물 수출산단 기공

 (뉴스웨이 2012-11-29 14:18)

 

전남 진도 수산물 수출산업단지가 군내면 나리에 기공됐다.

중국 대련 장자도그룹이 1차로 1100억 원을 투자해 2016년까지 수산물 가공공장, 전복물류센터, 해삼종묘 배양장 등을 건립하는 기공식이 지난 29일 열렸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진도군의 해삼, 전복 등 청정 고가 수산물의 대 중국 수출 전진기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군은 청정해역, 수익창출 기회 제공과 해외기업 투자혜택을 부여하고, 장자도 어업그룹은 지역경제 활성화, 중국 시장 유통망 제공, 선진기술 전수 등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해삼산업의 경우 장자도그룹 한국(주)가 종묘를 공급하고, 조도면 마을 어업인들이 해삼 어장을 관리하는 한편, 해삼 종묘생산 및 중간 육성, 해삼 씨뿌림을 통한 조도면 어촌계와 공동 사업으로 추진한다.

전복은 장자도그룹 한국(주)에서 전복(2-3년생) 매입과 전복 계약생산을 통해 활전복 가공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에 필요한 인력, 양식기자재, 건축물, 전복 종묘 등은 진도군 관내에서 조달, 고용창출과 매출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10년 진도군-중국 장자도 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올해 6월 가공공장, 해삼종묘배양장 부지 매입을 진도군 군내면 나리 일원에 완료한 상태이다.

중국 최대 민영 수산어업그룹인 장자도그룹은 지난 1958년 설립 이후 미국, 일본 등 전세계 17개소 지사와 중국내 16개성 260여개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FDA, SGS 수산물 식품 안정 인증(ISO 9001)을 받은 기업이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중국 장자도그룹 오후강 총재, 주한중국대사관 주장정 공사,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중국 대련시 관계공무원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中, 국내 최초로 진도에 대규모 수산물 수출산업단지 조성

 (아시아투데이 2012-11-29 16:27)

 

전남/아시아투데이 김남중 기자 = 진도 수산물 수출산업단지 기공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전남 진도군은 중국 대련 장자도 그룹이 1차로 1,1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6년까지 수산물 가공공장, 전복물류센터, 해삼종묘 배양장 등을 건립하는 기공식이 28일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중국 장자도그룹 오후강 총재, 주한중국대사관 주장정 공사,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동진 군수, 중국 대련시 관계공무원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진 군수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서 “종묘생산과 품질관리·가공 등을 위한 6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증·양식, 냉동, 가공산업 유치를 통한 고부가 가치 양식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장자도 그룹의 투자로 수산물 선도 전진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모두 22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100% 완공되면 진도군의 해삼, 전복 등 청정 고가 수산물의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지역수산업 발전과 어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청정해역을 통한 수익창출 기회와 해외기업 투자혜택을 부여하고, 중국 장자도 어업그룹은 지역경제 활성화, 중국 시장 유통망 제공, 선진기술 전수 등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해삼산업의 경우 장자도그룹 한국(주)이 종묘를 공급하고 조도면 마을 어업인들이 해삼 어장을 관리하는 한편 해삼 종묘생산 및 중간 육성, 해삼 씨뿌림을 통한 조도면 어촌계와 공동 사업으로 추진한다.

전복은 장자도그룹 한국(주)에서 전복(2~3년생) 매입과 전복 계약생산을 통해 활전복 가공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에 필요한 인력, 양식기자재, 건축물, 전복 종묘 등은 진도군 관내에서 조달, 고용창출과 매출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장자도 어업그룹과 투자협약이 진도 청정해역의 홍보 방안으로 이용돼 해삼과 전복 외에 김, 톳, 미역 등의 명품화가 전망된다.

2010년 진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장자도 그룹은 지난 1월 사업추진을 위한 한국법인을 설립한 뒤 올해 6월 가공공장, 해삼종묘배양장 부지 매입을 진도군 군내면 나리 일원에 완료했다.

중국 최대 민영 수산어업그룹인 장자도 그룹은 지난 1958년 설립 이후 미국, 일본 등 전세계 17개소 지사와 중국내 16개성 260여개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FDA, SGS 수산물 식품 안정 인증(ISO 9001)을 받은 기업체이다.

장자도 그룹은 이날 기공식에서 진도군에 인재육성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 진도에 수산물 수출단지 들어선다

 (한국일보 2012.11.29 19:43:47)

중국 장자도 그룹 29일 군내면서 기공식… 2200억 투자 계획

 

연합뉴스

 

전남 진도에 중국으로 갈 '수산물 수출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진도군은 29일 군내면 나리에서 중국 장자도 그룹 오후강 총재, 주한중국대사관 주장정 공사, 박준영 전남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중국 대련시 관계공무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수출산업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단지에는 장자도 그룹이 2016년까지 1차로 1,100억원을 들여 수산물 가공공장과 전복물류센터, 해삼종묘 배양장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장자도 그룹은 연차적으로 1,100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진도는 해삼과 전복 등 대중국 수산물 수출 전진기지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10년 진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장자도 그룹은 지난 1월 사업추진을 위한 한국법인을 설립했고 6월에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장자도 그룹 한국㈜는 해삼의 종묘를 공급하고 조도면 마을 어업인에게 어장을 관리를 맡길 예정이다. 또 조도면 어촌계는 해삼 종묘생산과 중간 육성, 해삼 씨뿌림 등을 공동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장자도 그룹 한국㈜은 전복(2~3년생) 매입과 전복 계약생산을 통해 활전복 가공 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이 단지가 완성되면 새로운 고용창출과 수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홍보효과가 기대된다.

장자도 그룹은 이날 기공식에서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진도군 관계자는"종묘생산과 품질관리·가공 등을 위한 6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양식, 냉동, 가공산업 유치를 통한 고부가 가치 양식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자도 그룹은 1958년 설립돼 어패류 해삼 전복 소라 등 바다 식품을 주력상품으로 가공·판매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 전세계 17개소 지사와 중국16개성 260여개 대리점을 가진 중국의 대표적인 수산물 가공회사다.

 

진도에 1100억 투입 '수산물 수출산업단지' 조성

 (뉴시스 2012-11-29 13:30)

 

 

中 장자도 그룹 가공공장, 전복물류센터 등 건립

전남 진도에 대중국 수산물 수출의 전진기지가 될 '수산물 수출산업단지'가 조성된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군내면 나리에서 중국 대련 장자도 그룹이 투자하는 수산물 수출산업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장자도 그룹은 1차로 1100억원을 투자해 2016년까지 수산물 가공공장과 전복물류센터, 해삼종묘 배양장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모두 22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진도군은 해삼과 전복 등 청정 고가 수산물의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로 발전될 전망이다.

2010년 진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장자도 그룹은 지난 1월 사업추진을 위한 한국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6월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장자도 그룹 한국㈜는 해삼의 종묘를 공급하고 조도면 마을 어업인들이 해삼 어장을 관리한다.

조도면 어촌계와는 해삼 종묘생산과 중간 육성, 해삼 씨뿌림 등을 공동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복은 장자도그룹 한국㈜에서 전복(2~3년생) 매입과 전복 계약생산을 통해 활전복 가공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에 필요한 인력과 양식기자재, 건축물, 전복 종묘 등은 진도군 관내에서 조달, 고용창출과 매출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진도군은 장자도 그룹의 투자가 청정해역 진도에 대한 홍보 효과로 해삼과 전복 외에 김과 톳, 미역 등의 명품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자도 그룹은 1958년 설립돼 어패류, 해삼, 전복, 소라 등 바다 식품을 주력상품으로 가공·판매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 전세계 17개소 지사와 중국내 16개성 260여개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어업 가공회사 중 하나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종묘생산과 품질관리·가공 등을 위한 6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증·양식, 냉동, 가공산업 유치를 통한 고부가 가치 양식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장자도 그룹의 투자로 수산물 선도 전진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중국 장자도 그룹 오후강 총재, 주한중국대사관 주장정 공사, 박준영 전남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중국 대련시 관계공무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자도 그룹은 기공식에서 진도군에 인재육성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진도 해역에 대규모 해삼·전복 양식단지 조성

 (뉴시스  2011-09-04 09:11)

 

전남 진도군의 대규모 중국자본 유치를 통한 해삼.전복 양식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진도군은 중국의 대표적인 어업 가공회사 중의 하나인 ㈜대련장자도어업집단주식회사가 최근 진도읍 동외리에 한국지사 사무실을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진도 해역에 2억달러를 투입해 중국 수출을 겨냥한 해삼·전복 종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진도군과 지난해 10월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 회사는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토지 매입에 들어가 16만㎡ 규모의 종묘 생산 시설 착공 및 한국 회사 설립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의 연간 해삼 소비량은 120만t 정도이지만 자체 생산량은 25만t에 그치고 있어 진도군 해역에서 해삼 양식기술이 상용화할 될 경우 차세대 수출전략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해삼·전복산업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수산물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는 시너지 효과로 고품질 청정 진도 농수 특산품의 수출에도 청신호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또 종묘생산, 품질관리·가공 등을 위한 6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증·양식, 냉동, 가공산업 유치를 통한 고부가 가치 양식산업의 활성화로 수산물 선도 전진기지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중국 자본유치를 통한 수산물의 생산량 증대로 1조원 시장을 개척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해삼을 조도면 등지에서 양식해 공급하면 대중국 수출을 통해 주민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대련장자도어업집단주식회사는 지난 1958년 설립돼 어패류, 해삼, 전복, 소라 등 바다 식품을 주력상품으로 가공.판매하는 회사로 미국, 일본, EU, 뉴질랜드, 캐나다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미국과 홍콩에도 회사를 설립한 중국의 대표적인 어업 가공 회사 중 하나이다.

 

 

진도군 해외 투자유치 표류…"전남도 몽니?"

 (연합뉴스 2012-12-26 16:04)

전남도, 어장 이용개발 승인 2개월째 묵묵부답

 

전남 진도군이 전국 최초로 해외 투자 유치에 성공한 수산 분야 대규모 사업이 전남도의 비협조로 표류하고 있다.

중국 최대 민영 수산어업그룹인 장자도 그룹이 2016년까지 1천100억원을 투자하고 이후 연차로 1천억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한 대형 사업이다.

지난달 29일 진도에서 열린 수출단지 기공식에 박준영 전남지사까지 참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진도는 물론 완도 등의 전복, 해삼 등 수산물 수출 전진기지 조성에 필요한 10㏊의 '어장 이용 개발 승인'이 나지 않아 사업이 2개월째 표류하고 있다.

승인이 나지 않아 수출 전복 등을 보관할 가두리 양식장, 창고 등을 짓지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진도군이 지난 10월 전남도에 승인을 요청했지만 2개월이 지난 26일 현재까지 별다른 이유없이 내주지 않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600여명의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진도는 물론 전남의 수산을 먹여 살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적극 협조해야 할 도가 뒷짐만 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자도 그룹은 지난 1월 자본금 115억원을 진도군수협에 예치하고 장자도그룹 한국㈜을 설립했다. 16만㎡ 규모의 사업 예정 부지를 사들일 정도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장자도 그룹은 해산물의 종묘, 증양식, 가공, 무역, 해상운수를 일괄하는 종합 해양식품 기업이다.

미국, 일본 등 세계 17개소에 지사가 있고 중국 내 16개 성에 260여 개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FDA(식품의약국), 인증전문 업체 SGS의 수산물 식품 안전인증(ISO 9001)을 받은 기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