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관측

조석이란 달과 태양 등 지구주위 천체의 주기적인 상호운동에 의해 발생하는 지구표면 해수면의 주기적인 승강운동을 말한다. 이 조석 간만의 시각, 조위 및 조차는 지역에 따라 크게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로 우리나라 동해안의 묵호에서는 조차가 0.2m 밖에 안 되지만 남해안의 여수에서는 3m이고 서해안의 인천에서는 8m나 된다. 조석자료의 활용 수직기준면의 관리 - 우리나라 주변의 해수면의 연속적인 관측으로 약최저저조면, 평균해면, 최극조위 등과 같은 수직기준면의 유지 및 관리 - 해도간행에 필요한 수심측량의 기준면 결정 - 연안개발 및 항만건설 등에 필요한 설계자료 제공 조석의 예보 - 전국연안의 조석예보 자료제공으로 대국민 서비스 실시 - 정확한 조석자료의 제공으로 선박의 안전운항 도모 - 바다 갈라짐 현상을 예보함으로서 관광자원의 개발 및 지역경제발전 도모 - 바다낚시, 갯벌체험과 같은 국민레져 활동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 연안재해 방지 및 환경보존 - 연안재해예방을 위한 조위경보 발령 자료로 이용 - 태풍 및 악기상시 재해예방을 위한 자료로 활용 - 지진, 해일 및 지반의 융기나 침강 등의 연구자료로 이용 조석관측 현황 1952년 8월 목포에서의 조석관측을 시작으로 2004년 현재 32개 조위관측소 운영 - 동해안 : 6개소(속초, 묵호, 울릉도, 후포, 포항, 울산) - 남해안 : 13개소(부산, 가덕도, 마산, 통영, 여수, 고흥, 거문도, 완도, 제주, 서귀포, 성산포, 모슬포, 추자도) - 서해안 : 13개소 (목포, 대흑산도, 영광, 위도, 장항, 군산외항, 보령, 안흥, 대산, 평택, 안산, 인천, 율도) 연안해양정보 실시간 제공시스템 구축으로 2004년 현재 27개 조위관측소의 실시간 조석자료 제공 - 동해안 : 6개소(속초, 묵호, 울릉도, 후포, 포항, 울산) - 남해안 : 12개소(부산, 가덕도, 마산, 통영, 여수, 고흥, 완도, 제주, 서귀포, 성산포, 모슬포, 추자도) - 서해안 : 9개소 (목포, 영광, 장항, 군산외항, 보령, 대산, 평택, 안산, 인천) 우리나라 동, 남, 서해안을 1년 365일 연속적으로 조석관측을 실시하여, 조석표, ARS,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에게 조석 자료를 제공 인터넷을 통한 자료제공 방법 - 연안해양정보 실시간제공 시스템 : 전국 27개 지역의 조위관측소를 통해 수신되는 조석, 염분, 수온, 기온, 기압, 풍향, 풍속 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 - 조석자료제공 시스템 : 조석현상과 관련된 모든 자료(검조기록부, 편차계산표, 기본수준면 성과표, 평균해면 성과표, 최극조위, 1시간 자료, 조석예보표, 조화/비조화 상수)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조석과 관련된 민원인의 질의사항을 답변 - 바다갈라짐 현상예보 : 전국 6개 지역(진도, 무창포, 사도, 제부도, 실미도, 서건도)의 바다갈라짐 현상예보로 조석자료를 이용한 다양한 자료활용 방안 제시 조위관측소 및 관련장비 조위관측소 장기 조석관측을 실시하기 위해 설치된 건물로 검조의, 각종 관측센서, 자료저장 장치, 기본수준점표(TBM), 표척 등이 설치됨. 해안에 우물정을 설치하고 도수관으로 해수를 우물정 내로 유도하여 연중 해수면의 변화를 기록.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부산, 인천 등 전국 32개(2004년 현재) 조위관측소를 설치하여 운영중에있음. OTT형 원격검조의 [그림 ① 참고] 조석현상을 디지털 및 아날로그 기록지 자료를 동시에 관측할 수 있으며 디지털 및 아날로그 장비 중 하나의 자료 결측시에 자료를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장비 데이터 로그 [그림 ② 참고] OTT형 원격검조의를 통해 출력되는 디지털 자료를 일정기간동안 저장하는 임시저장 장치 C/T 센서 [그림 ④ 참고] 전도도, 수온을 관측하는 센서로 이 자료를 이용하여 염분도를 계산 기상센서 [그림 ⑤ 참고] 기온, 기압, 풍향, 풍속 센서로 각 특성의 기상자료를 관측하는 센서 실시간 전송장비 [그림 ③ 참고] 원격 검조의 및 각종 센서에서 입력되는 자료를 무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조석자료 저장서버로 보내주는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