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양 탐 사

해양관측선 ([네이버 지식백과]해양관측선 [oceanographic vessel, 海洋觀測船] (두산백과, 두산백과)

수퍼보이 2014. 1. 12. 17:36

해양관측선

해양관측선 [oceanographic vessel, 海洋觀測船]

 

최근에는 해양학 ·기상학의 내용이 복잡해져서 해상기상 전문의 관측선, 해상에서 이온층 관측전문의 관측선 등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선형도 재래식 일반선형 이외에 플립형 ·잠수조사선형 등 다양화되고 있다.

해양관측선에는 여러 가지의 해양관측용 측기(測器)가 장비되는데, 이들을 크게 나누면 해양물리 부문용의 것(채수기 ·온도계 ·수온기록계 ·GEK ·유속계 등), 해양화학 부문용의 것(채수기 ·해수방사능 측정장치 등), 해양생물 부문용의 것(플랑크톤 그물 등), 해양기상 부문용의 것(각종 해상기상 관측장치), 해양지질 부문용의 것(採泥器 ·코어샘플러 등) 등이 있다. 또 채취 ·관측한 시료(試料) ·자료를 분석 ·해석하기 위해 각 부문별의 실험실과 시료의 저장고, 암실 등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관측한 자료를 고속처리(프로세싱)하기 위한 컴퓨터를 장비하는 관측선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해양관측선의 가장 중요한 장비는 이들 해양측기의 대부분을 바다 속에 집어넣기 위한 전동권양기(電動捲揚機)이다. 현대의 해양관측에서는 1만 m에 이르는 깊은 바다를 관측하기 때문에, 이에 알맞은 길이를 가진 와이어(특히 테이퍼드 와이어)가 전동권양기에 사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또 목적에 따라서 한 선박에 여러 대의 권양기가 장비되기도 한다.

해양관측에서는 선박위치의 정확한 산출이 요구되기 때문에, 로란 ·레이더 ·자이로컴퍼스와 같은 항해계기가 필요하다. 해저지형에 관한 정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1만 m 이상의 측심능력(測深能力)을 가진 고성능의 음향측심기가 필요하다. 또 선박 자체에 대해서 요구되는 성능은, 악천후에서도 운항할 수 있도록 내파성(耐波性), 항속거리, 고속, 좋은 운동성 등이다. 이처럼 관측선에 대해서 요구되는 성능은 서로 모순되는 것이 많고, 또 최근에는 해양관측의 항목이 복잡하기 때문에, 대형 다목적선이 아니면 중소형의 단능(單能) ·한정목적선으로 구별하는 경우가 많다. 2012년 현재 한국의 해양관측선으로는, 한국해양연구소 소속의 아라온호, 온누리호, 이어도호, 올림픽 5 ·21 ·32, 해양 250호 등이 있다.

참조항목
갈라테아호, 기상관측선, 오셔노그래퍼호, 조사선, 챌린저호, 칼립소호, 플립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관측, 온누리호

[네이버 지식백과] 해양관측선 [oceanographic vessel, 海洋觀測船] (두산백과, 두산백과)

 

 

해양관측선

[네이버 지식백과]해양관측선 [海洋觀測船, oceanographic research vessel] (지구과학사전, 2009.8.30, 북스힐)

 

해양관측을 목적으로 건조되어 운영되는 선박으로 선박에는 해양물리, 해양화학, 해양생물, 기상, 해양지질 관련 장비 등이 장착되어 있다. 이러한 해양관측선은 해양을 조사 분석하는 시설을 갖추고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으므로 해양관측의 가장 중요한 플랫폼이다. 각종 채수기(採水器), 채니기(採泥器), 그물채집, 전자해류기(GEK), 수온수심 자동기록계(BT), CTD에 의한 유향유속 및 수온, 염분, 용존산소 등의 현장 측정, 음파를 이용한 해저 구조의 원격측정(음파탐사) 등을 실시한다. 최근에는 관측한 자료를 고속처리하기 위한 컴퓨터를 장비하는 관측선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해양관측선의 가장 중요한 장비는 이들 해양측기를 바다 속에 집어넣기 위한 전동권양기(電動捲揚機)이다. 현대의 해양관측에서는 10000 m에 이르는 깊은 바다를 관측하기 때문에, 이에 알맞은 길이를 가진 와이어가 전동권양기에 사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또 목적에 따라서 한 선박에 여러 대의 권양기가 장비되기도 한다. 해양조사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선박의 위치 결정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인공위성 항법장치와 같은 높은 정밀도의 위치결정장치를 갖추어 먼 바다에서도 수십 m의 정밀도로 결정할 수 있다.

상대적 해류 적분하여 항행한 거리를 구해 배의 속도, 위치와 비교하면 배가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흘러갔는지가 구해져 해류가 평가된다. 부표시스템의 설치, 회수 이외에 레이더를 사용하여 표류부표의 위치를 추적하여 해류를 측정한다. 선박 자체에 대해서 요구되는 성능은 악천후에서도 운항할 수 있도록 내파성(耐波性), 항속거리, 고속, 좋은 운동성 등이다. 현재 한국의 해양관측선으로는 한국해양연구소 소속의 온누리호, 이어도호, 올림픽 5·21·32 해양 250호 등과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과학원 그리고 각 대학의 실습선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해양관측선 [海洋觀測船, oceanographic research vessel] (지구과학사전, 2009.8.30, 북스힐)

 

 

플립호

[ FLIP , ─號 ]

[네이버 지식백과] 플립호 [FLIP, ─號] (두산백과, 두산백과)

요약
미국의 해양관측선.

이동하는 해양관측이라고도 한다. 총톤수 600t. 길이 108m. 미국 스크립스 해양연구소가 1963년 건조한 것으로, 선단의 약 10m가 선형(船形)을 하고 있는 외에 중·후부의 약 100m는 통형의 배와 을 결합시킨 형태이다. 관측 해역까지는 배의 상태로 예항되고, 관측현장에서 밸러스트를 넣고 선수를 해면에 수직으로 세워, 해면 밑에 잠긴 관측에서 해중을 관측한다. 이때 해면 위로 나오는 부분은 17m, 해면 밑에 잠긴 부분은 91m, 배 중간부의 지름은 6m이다. 선내의 실험실·관측실 등 여러 설비는 수평일 때와 다름 없이 수직일 때도 작업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수중 약 100m까지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수직으로도 안정하여 5 정도의 파도에도 거의 동요가 없으며, 작업하기 쉬운 등의 장점이 있다.

참조항목
해양관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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