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해양 환경지원 | | 공간 자원 | | 해양은 지구 표면적의 70% 이상의 광대한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인류의 생활 터전이 육지인 까닭에 대부분의 바다는 접근하기 어려운 미지의 세계이며 활용에 막대한 비용과 기술을 필요로 한다.
인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은 육지와 가까운 연안역에 국한될 뿐이다. 그러나 연안역에 국한된다 할지라도 그 면적은 무시할 수 없는 크기이며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에서는 매우 중요한 공간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인류는 오랫동안 육상에서 생활해 왔기 때문에 해상에서의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와 같은 추세로 인구가 증가하고 각종 시설물들이 들어설 공간이 부족해진다면 인공 도서섬이나 해양 도시의 건설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대규모의 시설물들은 해양 환경에 커다란 변동을 유래하고 이것으로 말미암아 돌이킬 수 없는 환경 파괴를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신중하고 잘 계획된 개발 계획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 | | 레크리에이션 공간 | | 바다의 효용은 물론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생활에서 오는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을 되찾게 해주는 레크리에이션 공간으로서의 효용도 빼놓아서는 안될 것이다. 해마다 피서철이면 전국의 해수욕장에 몰려드는 인파들만 상기하더라도 바다의 레크리에이션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관광지, 또는 휴양지로서의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연적인 조건들이 적절하게 구비되어 있어야 하겠지만 이를 관리하고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관리 및 유지 보수 기능이 필수적이다.
해안의 관광지들은 뛰어난 절경과 운치를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지만 도시 생활의 일상에서 벗어나고 한적한 자연의 여유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개발이 가능한 관광지들을 효능별로 구분하여 각각의 특성에 맞도록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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